상자텃밭..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용산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입니다.
지난 3월 부암동 백사실 계곡에서 저희 작업장 근로자분들과 교보다솜이 가족분들이 함께 만든 상자텃밭이 아주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상추는 아주 빨리자라는터라 저희 식당에서 겉저리로 만들어 먹었는데도.. 지칠줄 모르고 자라나네요~^^
조만간 삼겹살 파티를 한번 해야겠습니다~
감자는 씨알이 얼마나 굵은지 아직 확인은 못했지만...
저희 작업장 근로장애인분들이 감자 캐고나면 또 안난다고하시며..^^ 손도 못대게 하셔서 아직까지 감자는
거의 관상용입니다만... 이제 설득을 해서 감자도 한번 캐봐야겠습니다.

기쁜맘으로 함께 만들어 그런지 어디하나 나무랄데 없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리며~ 이 맛있는 유기농(아니면 친환경인가요?? ㅎㅎ 농약을 전혀 안했으니) 상추 저희 작업장 식구들만 먹어서
아쉽다고 함께 했던 가족분들 많이 그리워 하십니다.

상자텃밭 만들었던 가족들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맛있게 잘 먹고.. 앞으로도 잘 키우겠습니다~^^
용산보호작업장 장애인 근로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