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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산새와 친구가 되다
글쓴이 장연희

날짜 19.09.30     조회 317



  

 안녕하세요~

 지난 9월28일 토요일 "야생동물은 내친구" 교보생명 그린다솜이 가족봉사에 참여한 이철규,장연희,이종원가족입니다~  두번의 낙방후 대기자에서 연락받아 넘 감격스런 마음으로 출발전부터 설레였는데~ 역시나 보람차고 알찬 프로그램에 함께하여 행복하였습니다.

 

 멀리 울산혁신지구에서 근무하는 아빠가 주말마다 올라오기는 하지만~ 중3아들과의 대화시간은 너무 짧고, 무엇보다 게임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변해버린?아들에게 잔소리가 아닌 다양한 접근방법을 모색중이라~ ㅎㅎ

그린다솜이 가족봉사단에 참여하게 된 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시골출신의 아빠,엄마와는 달리 서울에서 나고자란 아들은 유난히 벌레와 짐승을 무서워하는 편이라(누나와도 달라서) 자연생태탐험이나 캠핑을 가도 지나치게 경직되어있는데~

이번 인공둥지만들기와 설치하기, 또 둥지청소는 숲속자연생태계를 이해하고, 서로 공존하는 방법들에대해서 생각하는 기회가 될뿐아니라 생태계보호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데 까지 나아갈수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 가까이에 있는 산새들에 대해 알아보고, 남한산성의 자연생태계를 충분히 공부할수있는 오전 시간도 좋았고~생각지도 않았는데 너무나 맛난 점식식사까지 대접받고^^ 인공둥지를 직접 조립,제작하여 우리가족만의 둥지를 표현할수있었고~ 세심하게 둥지청소법과 설치법을 설명해주시는 선생님들의 안내로 어렵지 않게 작업을 마무리할수있었습니다.

숲속에서 실제 동고비와 박새, 딱따구리들이 날아가는것을 보고, 새들의 울음소리가 어떻게 다른지 귀를 기울여보면서~ 눈과 귀로 집중하여 자연을 느끼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녹색교육센터에서 준비해주신 소책자는 집에와서 누나에게, 할머니,할아버지에게 지구환경을 위한그린다솜이 봉사단 활동을 자세히 설명해 드릴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되었습니다. 선물도 주신 보자기는 할머니가 재일 좋아하셨고~ 손수건은 함께 못한 누나몫으로 다시 선물하였구요^^

 

야생동물이 왜 자기 친구냐고?! 묻던 아들이~ 새들과 다람쥐의 보금자리가 된 인공둥지를 청소하면서, 생명을 소중히여기며 더불어 함께하는 모두가 친구가 될 수있음을 배우고, 환경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 활짝웃은 사춘기아들과 아빠     © 장연희

 

수고해주시고,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특별히 그린다솜이가족봉사단을 통하여~

지구를 위한 아름다운 실천들이 더 확대되고 지속되어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인공둥지는 내손으로~ 맥가이버 부자 화이팅^^     © 장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