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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나누기
아름다운동행--- 만남과 헤어짐
글쓴이 채린맘
날짜 11.07.04 조회 5148  ) 이번 교보가족봉사에 참여하게되어 무척 설레이고 온가족이 함께할수 있어 무척 줄거운 여행이자 봉사였다.... 우리는 인천이라 아침부터 일찍 가방을 메고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광화문까지 가기에는 1시간 넘게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일찍부터 아이들을 깨우고 야단법석 정신없이 시간에 늦을끼봐 부랴부랴 ...지하철 역전으로 우리는 달렸다... 지하철 안에서도 큰애 딸아이의 궁금증은 더해가고~~ " 엄마 어느분이 우리랑 같이 하는거야?" " 할아버지?할머니?" "응~" 할아버지 ~~~ 음 채린이는 친할아버지 안계신니까 ... 친할아버지하고 부르면되!..." 아이들이 외가 할아버지는 늘상 보고 자라지만 ,,,, 친할아버지는 신랑이 어릴적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어 친할아버지의 정을 아이들은 모른다 ... 정신없이 급행을 타고 광화문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엥 아무도 없다.... 벌써갔나.... 우리만 빼고 ? 아님 너무 빠른가... 시계를 보니 휴~~~ 제일 먼저 왔구나 ...... 조금 기다리니 여기저기서 모여드는 봉사단 가족들 우리랑 똑같은 4인가족 3인가족있네.... 곧이어 풀빛연대에서 소개와 연이어 우리가족 동행 어르신이 소개되고 우리와 한가족이 되신 " (김)자 (동)자 (의)자 " 할아버지 언뜻모습이 우리친정 아버지 같아 너무 친숙했다.... 1박2일동안 할아버지와 같이 하면서 처음 느낌그대로 친정아버지와 나들이 온 느낌이었다 .. 진정 친정 아버지하고는 이렇게 긴 시간을 같이 보내드리지 못했는데 죄송하기 그지 없다 .... 꼭 다음에 시간내어 친정아빠에게도 같이 시간을 보래리라 다짐~~~~ 신랑도 느낌이 꼭 돌아가신 아버지가 옆에 오신것같는 애기를 자주했다 성품이시며 ... 모든 행동 하는 모습을 뵈오면 자주자주 깜짝놀랬다는 뒸애기..... 아이들도 느낌이 그래서 일까,,,,문학촌에서 헤어진다는 풀빛연대 팀장님의 멘트에 우리큰애 채린이가 글쎄 눈물을 흘리며 헤어짐을 얼마나 아쉬위하는지..... 그간 짧은기간 얼마나 정이 들었는지 옆에 있던 ... 우리부부도 눈시울이..... "아버님 감사 합니다... 행복하세요" 교보생명.풀빛연대.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블어 함께 했던 여러 가족들도 행복하고 축복이 가득하시길,,,,,,, 이런 기회를 주셨어 ...우리가족 행복 했구요 ... 아이들 기억속에 오래 남아 따스한 정을 간직하고 살아갈거라 생각 되네요.... 간절한 바램이 있다면 아버님 오래도록 건강하시며... 교보나 풀빛연대에 이런 기회를 자주 함께 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