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사이 비가 계속해서 내려셔 걱정은 조금 되었지만 보람찬 하루를 위해 서둘러 길을 출발했다. 신기하게도 강화농업기술센터에 도착하자 비가 그치고 햇살마저 비추기 시작했다.
참여자들 모두 전국 여기저기에서 오셨고, 멀리서 이렇게 모이니 반가운 마음이었다.
하루 일정과 자원봉사의 의미에 대해서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장애인을 맞이하였다.
도착한 장애인분들의 얼굴표정이 너무나 밝아서 마음의 부담이 조금 줄어드는 듯했다. 
티셔츠꾸미기, 찜질방 체험, 공원산책, 농경문화관 관람 등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같이 할 수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 
이번 찜질방 가족자원봉사는 평소에 찜질방을 경험해 볼 수 없는 장애인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되었다.  우리 가족에게도 물론 건강한 시간이 되었다.
이렇게 건강하고 즐거운 자원봉사를 할 수 있게 해주신 분들께 인사의 말씀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