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를 가기 전날 아이가 리싸이클과 업싸이클의 차이점을 물어보았을 때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하고..그냥 리폼?재활용? 이런 차이인가 생각하였다.

평소 분리수거 날이면 아파트 단지안에 산더미 같이 쌓이는

쓰레기를 보며

이 지구안에 넘쳐나는 쓰레기로 인해

환경과의 지속가능한 공존이 불가능 할 것 같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지만..

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걱정을 하다가

나혼자 쓰레기를 줄인다고  될일도 아닌데..

체념 하기도 하는 묘한 감정이 들곤 하였다.

그러나 봉사를 통해 약간의 희망? 을 찾은것 같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고 버리는 모든것이

소중한 자원으로 만들어 진것이고

이것들에게 새로운 생명과 존재가치를 높여주는

 업싸이클이 그 해답이다. 

새활용센터에 입점한 다양하고 개성넘치는

업싸이클링 제품을 보며

저가의 대량생산된 물품이나

고가의 명품제품을 추구하는  인식에서 벗어나

지구를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보다 큰  가치를 추구하는 인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업싸이클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국가에서 지원을 하고

지자체나 산업.예술.교육분야가 함께

아끼고 다시 쓰는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협업을 통해 실천해야 할것 이다.

먼저 깨달은 나와 우리가족 부터

작은 실천을 시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