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 아침 늦게 일어난 탓에 늦은 아침을 먹고 아이들과 함께 남한산성으로 향했습니다

지난 3월 다솜이자원봉사때 녹색교육센터와 함께 심은 나무들을 살펴보러 갔습니다

그 때 농사를 지었던 흔적이 있었는데 .....  역시 어김없이 또 농사를 짓고 있더라구요

다행히 저희가 심은 나무들은 건드리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가족이 심었던 " 쑥쑥 크는 나무"는 이름값을 못하고

약간은 앙상한 모습으로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푸른나무가족"이라는 이름표도 비바람에 지워져 버렸구요 ㅠ

주변에서 나물 파시던 분이 심어놓기만 하면 제대로 자라겠냐고.... 

비료도 주고 잘 가꾸어야 한다고 하셔서

다음 방문 때는 비료를 사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쑥쑥 크게 해줘야죠 ㅎ

Hong Family  3남매가 심은 이 나무는 잎사귀도 열리고 건강해 보이더라구요 ㅎ

행복한 가족님의 화목한 나무도 건강해 보이구요 ㅎ

현지 어린이 가족의 이 나무가 제일 건강해 보이고 잎사귀도 마니 열렸네요 ㅎ

동문에서 수어장대로 가던중 막내와 한 컷 ~

수어장대에 도착하니 마침 문화해설사님의 해설이 진행되고 있어서 경청했습니다

남한산성과 수어장대, 매바위 등에 깃든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