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인생을 살아오셨고 멋진 발명도 하신 최신식할아버지라고...
70이 되는 올해, 재기에 대한 포부를 밝히시기도.
저희 모두 응원합니다!!!
 
아마도 닮은꼴 가족을 뽑았다면 민우네가 아닐까요?
성도 같고.....
포라로이드로 찍은 가족사진을 걸어놓고 함께 놀랐답니다.
 
행사를 마치고 할머님의 밝은 음성과
활발한 성품을 본받아야겠다고 하시고...
친정어머님께 더 잘 해드려야겠다고 하시며
잠깐 촉촉한 음성
유리 어머님의 따스한 마음을 전해들었습니다.
 
코을 다쳐 망설임이 있었을텐데도
기꺼이 이 행사에 참여해준 윤정에게
더 큰 박수를 보냅니다.
 
상현이 발 밑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궁금해지네요.
권우가 약수터에서부터 가지고 내려온 기왓장
베란다 한켠에 이끼와 작은 풀들이 자라는 보금자리가 되었겟죠.
 
오늘을 함께 한 가족에게
주고 싶은 말씀을 적고 계시네요.
이날 뵌 모습 가운데 가장 긴장된 모습이신걸요.
멋진 필체, 멋진 말씀 권우,상현이 기억할 겁니다.
 
할아버지 책자에 옮기기 전,
연습을 한다고 적어 놓은 걸 살짝 보았네요.
개구쟁이인 줄만 알았는데,,,,
 
가족이 만든 할아버지의 책자를 보시며
흐뭇한 미소를 지으시는 최신식할아버지...
 
꽃을 좋아하시는 할아버지는 민우에게
만들어준 한방방향제에 직접 이름을 쓰기도 하고....
들꽃을 달아주시기도.